청약 1순위 조건

청약 조건 중 1순위 자격조건이 있습니다.
청약을 준비한다면 당연히 1순위 조건을 충족시켜야 당첨될 수 있습니다. 2순위로는 청약 당첨이 어려울 수 있으니 1순위 조건을 맞춰 놓는 게 우선입니다.

민영주택 청약의 1순위는 누가 뭐래도 당해(해당 주택건설지역) 조건을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당해란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해당 주택이 건설되는 지역 또는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서울에 건설되는 아파트에 청약할 경우 서울에 사는 사람은 그해에 해당하지만 세종시에 사는 사람은 그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인기 높은 청약지역은 당해 1순위 마감이 되기 때문에 2순위 기타지역까지 기회가 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청약을 하기 전 당해 조건은 무조건 갖춰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민영주택 1순위 조건은 규제지역과 비규제지역으로 구분되는데 먼저 세대주 조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세대주 조건>
최초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해당 주택건설지역 또는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자로서, 민법에 따른 성년자(만 19세 이상)와 다음 조건 중 하나에 해당하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주택청약 시 성년자로 인정)만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단, 자녀 및 형제자매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와 같은 세대별 주민등록표 등본에 등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
-직계존속의 사망, 실종선고 및 행방불명 등으로 형제자매를 부양하는 경우



<규제지역내 민영주택 1순위 조건>
1. 세대주
2. 청약통장 가입 기간 24개월 이상
3. 지역별, 면적별 청약 에기 금액 충족
4. 무주택 또는 1주택자(청약신청자 및 세대원까지 포함)
5.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음(청약신청자 및 세대원까지 포함)

<비규제지역 내 민영주택 1순위 조건>
1. 세대주, 세대원
2.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12개월 이상
3. 지역별, 면적별 청약 예치금액 충족
4. 다주택자 가능

 

*지역별, 면적별 청약예치금*

구분	서울·부산	기타 광역시	기타 시·군
85㎥ 이하	300만원	250만원	200만원
102㎥ 이하	600만원	400만원	300만원
135㎥ 이하	1000만원	700만원	400만원
모든면적	1500만원	1000만원	500만원

 

국민주택 1순위 조건은 민영주택과 마찬가지로 세대주여야 하며, 동일한 등본에 등재된 세대 구성원 전원이 주택이나 분양권을 소유하지 않은 무주택자여야 합니다.
세대원은 청약신청자, 직계존속 각각의 배우자를 말합니다.
청약 신청자와 배우자는 동일한 등본에 등재되어 있지 않더라도(배우자 분리세대) 동일 세대로 보고 배우자와 배우자의 주민등록표 등본에 등재된 직계존비속을 포함합니다. 하지만 동일 등본상에 등재된 형제자매가 분양권이나 주택을 소유한 경우는 상관이 없습니다.


<규제지역 내 국민주택 1순위 조건>
1. 세대주
2. 청약통장 가입 기간 24개월 이상 + 24회 이상 납입한 이력
3. 동일한 주민등록표 등본에 함께 등재된 세대원 전원 무주택(분양권 포함)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모두 청약 자격조건의 기준은 입주자모집공고일입니다.
주택청약 종합저축예치금 충족과 주소 변경, 세대주 변경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당일까지 맞춰야 합니다.
혹시 청약통장 변경이 필요한 경우는 입주자모집공고일 전일까지 변경해야 하며 청약저축과 청약예금, 쳥약부금의 예치금도 전일까지 충족시켜 놓아야 합니다. 
하지만 청약 조건은 당일까지 맞추기보다 전일까지 맞춰 놓기를 권합니다.

청약예치금에서 말하는 지역은 청약할 지역이 아니라 내가 사는 곳을 말합니다. 내가 서울에 살고 있고 85㎥ 이하의 아파트에 청약하려고 한다면 300만원을 입주자 모집공고일 당일까지 청약통장에 넣어두어야 합니다.
청약저축을 꾸준히 하고 있었다면 금액이 아주 부족하지 않겠지만 혹시 예치금이 부족한 경우에는 민영주택은 한꺼번에 예치금액을 넣어도 되지만 국민주택의 경우는 불가합니다. 왜냐하면 국민주택은 매달 납입 인정 금액이 10만원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청약저축 통장에 가입하고 난 후에는 매달 10만원씩 꾸준히 납입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